* 본 글은 r/nosleep에서 가져와 번역한 글입니다.
* 해당 번역은 오역과 의역이 다소 있을 수 있으므로 감안해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내 여자 친구 Beth Chancey와 나는 롱디 연인이다. 공짜 와이파이가 우리의 베프가 되어주었고, 우리가 함께 시간을 보낼 때마다 값진 시간의 연속이었다. 비록 가끔 서로의 동네를 방문했었지만, 매우 가끔이어서 우리의 평균적인 의사소통은 대개 폰으로 이루어졌다.
나는 밤에 바텐더 일을 마치고 돌아와 그녀에게 전화를 걸곤 했다. 그녀는 종종 깨어 있어서 우리는 폰이나 캠 섹스를 했다.
몇몇 사람들은 이런 것의 매력을 전혀 모를 것이다. 이것은 살짝 부끄럽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성적 취향이었다. 꼴리는 여성의 목소리와 우리의 판타지를 찾아나갈 때마다 우리의 관계를 돈독히 해주었다.
" 자기 지금 뭐 입고 있어?" 나는 한 날 밤에 그녀의 깊은 날숨을 듣고 물어보았다.
"왜 안 걱정돼?"
"자,잠만 뭐라고?"
"왜 안 벗고 있냐고 물었는데?"
그녀가 두 번 물어 본 것은 내 귀에는 너무나도 명확하게 다른 말, 발음으로 들렸지만, 나는 내가 잘못 이해한 것으로 넘기고 희롱, 플러팅, 탐닉에 빠져들었다.
"아무한테도 말 안 할게" 그녀가 담요를 부스럭거리며 말하는 것이 나에게는 귀에 물을 먹은듯이 먹먹하게 들렸다.
"무슨 의미야?"
" 너가 한 짓들에 대해, 바보야."
나는 바에서 음료들을 섞으며 내 일이 끝나기를 간절히 기다리며 그녀의 말들을 곰씹어보았다.
나는 집으로 가 그녀에게 즉시 전화를 걸었다.
"난 우리가 저번에 얘기했던 거 잘 이해가 안 되어서 말이야."
"오. 난 자기가 만족한 줄 알았어. 난 내가 신음소리 낸 거 말고는 잘 기억이 안 나는데."
"그 때는 정말 좋았어. 아니, 내 말은.... 내 비밀 말이야. 우리 역할놀이 말하는 거야? 자기 톤은 전혀 그런 얘기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내가 우리의 성적 판타지 세계에 대해.... 조금 부끄러워해야 할까? 자기가 원한다면 좀 줄일게. 어쩌면 내가 근래에 너무 앞서나가거나 과격하게 했을지도 몰라."
그녀는 거의 10분 동안 웃는 것 같이 계속 웃더니 헛기침을 하고 다시 말하기 시작했다.
"아니," 그녀가 말했다. "내가 말하고자 한 것은 그게 아니야. 것보단 우리 모두 알몸으로 이 얘기에 대해 토론해보는 게 어때?"
나는 내 본능이 꿈틀거리는 것을 느끼고 그녀의 말에 따랐다.
내 몸은 그녀의 헐떡거림으로 인해 쾌락에 휩싸였고, 그 사이 그녀의 말은 나를 소름끼치게 만들었다.
"너가 그 소년을 여름 캠프에서 죽였잖아." 그녀가 말했다. "22년 전. 너랑 니 불알친구들이 그 애가 잘 때 그 남자애가 가장 좋아하는 바지를 훔치고 나뭇가지 위에 걸어서 그 애가 올라가게 하면 재밌겠다고 생각했잖아. 너는 그애가 나무를 오를 때 웃으면서 놀리고 그 애가 떨어질 때까지 돌을 던져댔지. 너는 그 일로 많이 후회했겠지만, 그 이유는 단순히 누군가에게 들키거나 너의 친구들 중 한 명이 죄를 고백할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이었지, 진정으로 미안함을 느낀 게 아니잖아."
나는 굳어버렸다. 나는 이마에 맺힌 땀방울을 닦아내면서 그녀의 말을 곰씹어보았다. 그녀의 말은 모두 진실이었다.
내 친 구 세 명이랑 나 말고는 아무도 모르는 사실인데. 아니 어쩌면 나만 그렇게 생각한 걸까. 처음으로 그녀의 전화를 나는 끊어버렸다.
나는 그 사건에 연루된 모든 내 친구들에게 문자를 돌렸다.
"너 오하이오에 사는 배스 알아?"
내 질문은 명확했고 어떤 의도도 엿보이지 않았다. 친구들 중 둘은 하루 정도 걸려 답장을 했고 물음표와 함께 "아니"라고 대답했다.
나는 여친이 내 친구들 몇몇과 놀아났다고 의심을 하기 시작했지만, 사실 그건 말이 안 되었다. 나는 내 소꿉친구들에게 그녀의 이름을 알려준적도 없고 그녀를 아무에게도 소개시켜준 적이 없기에, 그들을 내 여자친구가 만났을 리가 없다는 결론에 다다랐다.
나는 우리, 즉 나와 내 친구들에게 죽은 그 아이를 조사하기 시작해보았다. 조사하는 일은 나를 감정적, 그리고 실용적인 측면에서 모두 괴롭게 만드는 일이었다. 나는 이기적으로 나 자신을 과거의 아픔으로 이끄는 조사를 하고 싶지 않았다.
나는 내 집 주변의 암호화된 카페의 인터넷에서 죽은 소년의 이름을 발견해냈다. 그러고 나서 나는 아연실색할 수 밖에 없었다.
죽은 남자아이의 풀 네임은 Philip "Chancey"였다.
https://www.reddit.com/r/nosleep/comments/1765sj6/my_girlfriends_dirty_talk_has_gotten_darker_s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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