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라인업]
<토트넘>
gk: 비카리오
df: 페드로 포로, 로메로, 반더벤, 우도기
mf: 비수마 사르 매디슨
fw: 클루솁스키, 손흥민, 존슨
<첼시>
gk: 로베르토 산체스
df: 제임스 실바 디사시 콜
mf: 엔조, 갤러거, 카이세도
fw: 팔머 스털링 잭슨
<전반전>
6분 클루솁 골: 매디슨의 풀어주는 패스가 좋았고, 첼시 입장에서는 수비 맞고 굴절된 골이라 운이 나름 없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는 듯 했으나 손흥민의 골이 오프사이드 선언되고 첼시의 골도 핸드볼 취소 되는 상황에서 경기가 지연되면서 점점 첼시 분위기로 넘어갔고 이 때 로메로의 퇴장과 PK 선언이 치명적이었습니다.
첼시 입장에서는 이 이후로 분위기를 탔습니다만.... 아쉽게도 전반전 추가 득점은 못한 것이 아쉽네요. 반대로 말하자면 토트넘은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전반전 남은 시간 (심지어 추가 시간 12분;;) 을 잘 막아낸 것이 유일한 위안이 되겠습니다.
중간에 선수들끼리 싸우는데 심판의 대처와 판단은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후반전>
비카리오의 미친 세이브로 버텨 봤지만 우도기 까지 퇴장당하면서 9명이 된 토트넘...
그럼에도 잘 버티던 토트넘인데 결국은 잭슨에게 헤트트릭을 허용하고 마네요
인상적이었던 것은 비카리오의 스위핑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2:1이 되기 전까지는 정말 비기는 줄 알았네요. 첼시의 경우에는 스털링의 라인브레이킹이 결정적이었습니다. 결국 첼시의 에이스는 본인이라는 것을 증명해냈네요.
<총평>
첼시는 이겼지만 심각한 고질병인 골결정력을 해결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것만 해결한다면 상위권으로 다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전체적인 팀 경기력은 정상 궤도에 올랐다고 봅니다. 심지어 원정승까지 거뒀으니...
토트넘 입장에서는 경기도 지고 로메로와 우도기 징계, 매디슨과 반더 벤 부상이라는 아주 큰 악재를 마주했습니다. 과연 앞으로의 경기들에서 이런 난관을 어떨게 극복할지가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듯합니다.
오랜만에 정말 재밌게 온전히 경기에만 집중하고 봤습니다. 직전 본 경기가 맨유 풀럼이라 더 그런 것 같기도... ㅋㅋㅋㅋㅋ
한줄평: 로메로가 말아먹은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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