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2주차 정도에 마을 회장인 루이스가 마을 회관을 둘러보다가 쥐가 있는 것 같다면서 마을회관을 조사하라고 미션을 내린다.
요즘 농촌에 젊은이들이 귀농하면 많이 부려먹는다더니 사실인가 보다...
암튼 악질 회장인 루이스 말대로 낡은 마을회관을 돌아다니다 보면 왼쪽 하단 쪽 방에 빛나는 금색 네모가 있다.
클릭해서 보면 이상한 외계어가 적혀있다.
당일날 이벤트는 없고 자고 일어나서 우편함을 읽어보면 이런 편지가 와있다.
마법사의 탑으로 가자.
참고로 마법사의 탑은 마니의 농장으로 가서 왼쪽 끝으로 쭉 걸어가면 나온다.
안으로 들어가면 자동으로 컷신이 나온다.
말 정말 많다. 아마 마을에서 동떨어져 있는 마법사의 탑에 혼자 살다보니까 말할 사람이 없어서 나한테 이렇게 말 많이 하나보다.
결국 어제의 그 알 수 없는 외계어는 여기 있는 이 초록색 귀여운 "주니모"가 쓴 거라는 것.
주니모는 일종의 스타듀밸리 세계관의 요정? 정령?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때 마법사가 순간이동 하는 컷신이 있는데 이게 은근 귀엽다 ㅋㅋㅋ
결국 "마을 회관 루트 타줘잉" 이 소리....
근데 3회차 하는 동안 한 번도 마을회관 거르고 조자 마트 루트 타 본 적이 없어서 이번도 아마 마을회관 루트 타야하지 않을까 싶다 ㅋㅋㅋ
고사리, 이끼, 버섯을 넣은 수프....?
상당히 맛 없을 것 같긴하다.
참고로 카라멜 모자 버섯은 구글에 실제로 쳐 보니까 초코송이만 나온다. 아마 개발자가 만들어낸 가상의 버섯인듯...
결국 맛 없어서 얼굴이 초록빛이 되고 만다. 그러면서 컷신이 나오고 퀘스트는 끝난다.
참고로 마을회관 루트로 가는 퀘스트라서 그런지 골드 보상 따위는 없다...ㅠㅠ
보상이라고 치자면 아마 이제 주니모 언어를 해독할 수 있다는 점?
그 증거로 특별아이템&능력 칸에서 "숲의 마법" 칸이 채워진다.
스타듀밸리를 정석적으로 진행한다면 아마 처음으로 얻는 주인공의 능력일 것이다.
이제 해야할 일은 열심히 마을 회관 꾸러미 채우는 일.... (첫 회차 때는 공략도 모르고 해서 거의 4년 정도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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